
코골이를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밤마다 자기 전마다 코 고는 게 심한 사람들을 보면 ‘그냥 그런가 보다’ 하고 넘기시는 분들이 많죠. 하지만 단순히 소리만 나는 게 아니라, 우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.
혹시 가족 중에 밤마다 심하게 코를 고시는 분이 있나요?
그럴 경우 수면무호흡증의 징후일 수 있으니, 그냥 넘기지 말고 알아보는 게 중요해요.
수면무호흡증의 첫 번째 신호일 수 있어요
코골이는 사실 수면무호흡증의 시작 단계일 수 있습니다.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기도가 막혀서 숨을 못 쉬는 증상인데요,
이렇게 숨이 멈추는 동안 우리 몸은 산소가 부족해지고,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.
코 고는 이유는 잠을 잘 때 기도가 부분적으로 좁아져서 공기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해서 발생하게 됩니다.
즉, 호흡이 어려워지는 증상일 수도 있다는 거죠. 그렇다면 원인으론 무엇이 있을까요?

비만과 노화, 그 외 다른 이유도 존재합니다.
코골이의 원인은 다양합니다. 주된 이유는 비만이에요. 목에 지방이 쌓이면 기도가 좁아지고, 자는 동안 이 부분이 막혀 코를 골 수 있습니다. 또 턱의 구조나 편도 비대도 원인인데요.
턱이 뒤로 밀린 경우 숨길이 좁아져서 공기가 제대로 흐르지 못합니다.
더불어 비염이나 코막힘 등도 통로를 막아 문제가 될 수 있죠.
이 외에도 나이가 들면서 목 근육이 약해져 기도가 좁아질 수 있습니다.
이럴 땐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줘야 하는데요.

수면다원검사, 어떻게 진행될까요?
코골이가 계속된다면 수면다원검사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. 잠자는 중에 발생하는 호흡의 변화, 뇌파,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는 검사를 의미하는데요.
수면다원검사로 코를 고는 게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요. 검진이 끝난 후에는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하게 되는데요.
보통 수면 클리닉에서 하룻밤 동안 진료를 받게 되며, 건보료가 적용되기에 재정적인 부담도 덜해요. 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요?

양압기를 활용할 수 있어요
코골이 치료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어요. 바로 양압기와 기도확장술입니다.
먼저, 양압기는 밤에 잘 때 마스크를 쓰고 기계에서 나오는 공기를 일정한 수준으로 기도에 불어넣어 주는 장치예요.
이렇게 압력을 주면 잠자는 동안 숨길이 닫히지 않게 유지돼서 수면무호흡도 줄어들 수 있죠.
무호흡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양압기 치료가 1차 선택지로 진행될 때가 많은데요.
처음에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, 적응되면 아침에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감도 덜 느껴지죠.

기도확장술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
모든 상황에 있어서 양압기로 개선되지 않는데요. 숨길이 구조적으로 좁은 경우에는 기도확장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.
이 방법은 단기간 내에 뚜렷하게 개선되는 경우도 많은데요. 상태에 따라 1가지 또는 복합적으로 시행될 수 있어요.
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, 올바른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진료를 받아야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죠.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 알겠는데 금액이 부담되시죠?

건보료가 적용됩니다.
수면다원검사는 성인은 133,800원, 소아는 약 33,400원입니다.
양압기 금액은 초기 3개월 순응 기간 동안 본인 부담 50%, 이후 20%로 경감되는데요.
종류별 월 렌탈 금액은 본인 부담 20% 기준 자동형(APAP) 17,800원, 지속형(CPAP) 15,200원, 이중형(BiPAP) 25,200원입니다. 기도 확장술의 실손 적용 여부는 가입사에 따라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.

바로 치료를 시작하세요
코골이는 단순히 소리가 나는 문제가 아닌데요.
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줘야 해요.
코를 고는 게 지속된다면 의료진과 대화를 나눠봐야 하는데요.
검사와 치료가 이를수록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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